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 일론 비클란트 그림 | 김서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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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바람의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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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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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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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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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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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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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겨울, 썰매, 크리스마스, 선물, 곤경, 도움, 동화원작
첫눈이 자작나무 숲을 하얗고 예쁘게 만든 날, 장난꾸러기 자매 마디타와 리사벳은 종일 눈밭에서 뒹굴며 논다. 바로 다음날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가기로 했지만, 열이 난 마디타는 집에 남게 되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알바 언니와 리사벳 둘이서만 선물을 사러 간다. 언니가 선물을 고르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던 리사벳은 낯선 마차 뒤에 매달렸다가 제때 내리지 못하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한복판에 홀로 남겨진다. 온세상의 눈은 다 좋다고 했다가 첫눈도 다른 눈도 다 싫다 하고, 귀여운 인형이 자기 것이 될 것인지 궁금해 기웃거리고, 다른 아이의 비웃음에 마차 뒤에 매달리는 리사벳은 어린이의 천진한 본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독창적이고 활달한 어린이의 감성은 어떤 상활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