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마거릿
토어 세이들러 글 | 존 에이지 그림 | 권자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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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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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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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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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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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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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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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우드척다람쥐계의 깔끔남 프레드. 그는 잘 가꿔놓은 자신의 굴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는 것에 대단히 만족스러워한다. 식탐과 비만으로 무절제하게 살아가는 인간 허블 씨. 그는 자식이 아홉이나 되는데 하나같이 버릇이 없다. 특히 아홉째 샐리는 구제불능. 이 아기가 프레드의 집 근처에 버려진다. 모성 본능이 강한 아내의 고집으로 프레드는 인간 아기를 마거릿이라 이름 짓고 억지 반으로 키우게 된다. 폭군 같은 마거릿의 패악으로 품격 있는 그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그에 반해 사라진 아홉째로 인해 충격이 큰 허블 씨는 지금까지의 생활을 반성하며 절제 있는 생활을 시작한다. 샐리와 마거릿, 이 동일인물이 등장하고 사라지며 전혀 상관없는 두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재미나게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