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
페터 헤르틀링 글 | 에바 무겐트할러 그림 | 고영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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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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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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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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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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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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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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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히르벨은 태어날 때 머리를 다쳐 가끔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일이나 의사표현이 서툴다. 이런 까닭에 엄마조차 키우고 싶어 하지 않아서 히르벨은 아동 보호소와 병원으로 옮겨 다닌다.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지만 아동 보호소 마이어 선생님의 배려로 보호소 생활에 조금씩 적응한다. 히르벨은 옷장 안이나 식당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양과 사자도 구분하지 못하지만, 목소리가 아름다운 히르벨은 마이어 선생님의 도움으로 발표회 무대에 선다. 아프지 않을 때가 별로 없지만 병을 앓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고 뛰어다니고 놀고 싶어 하는 히르벨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 절판(2020) / <히르벨이란 아이가 있었다> 2009 / 2012 중원문화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