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짱
이명랑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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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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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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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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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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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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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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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부모의 이혼으로 기숙사에 내쳐진 여고생 아이의 외로운 내면을 보여준다. ‘빛나’는 버림받은 상실감으로 거짓 글을 쓰는데, 이런 빛나에게 삶의 진실만을 써야 한다는 ‘한뜻’이 나타나면서 갈등한다. 빛나가 삶의 진실과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무겁지 않고 솔직하고 재미있게 드러내 빛나의 마음과 공감할 수 있다. 결말에서 조급하게 사건을 마무리한 것은 아쉽지만,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톡톡 튀는 문체로 풀어내는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인다.
* 개정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