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한쪽 눈을 뜨다
은이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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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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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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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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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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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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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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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교실에서 벌어지는 왕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인 영섭은 같은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각각 영섭, 태준, 담임선생님의 시각에서 풀어나간다.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영섭은 교실을 ‘사바나에 사는 동물들 세계’로 상상하며 현실 도피를 한다. 성에 관심이 많아진 반장 태준은 영섭과 관련된 학급 내 문제로 신경 쓸 일이 많아 고민한다. 담임선생님은 영섭과 태준을 돕지만 때로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괴물’이 과연 교실에 불을 내놓고 모른 척하던 영섭인지, 영섭을 괴롭히는 아이들인지,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담임선생님인지, 아니면 지금의 청소년 모두인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