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늘로 떨어진다면
셸 실버스타인 시, 그림|김기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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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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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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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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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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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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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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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시만 읽어도 재미있지만, 그림과 함께 보면 재미가 두 배가 되는 익살스런 시집이다. “사람들은 내게 열 살이 되기 전에/발 하나만큼 더 자랄 거라고 했어./그 말이 맞았어. 발 하나만큼 더 자랐거든./발 하나만큼 자란다는 게 이런 거였어?” <키 작은 아이> 머리 위에는 발 하나가 거꾸로 자라 있는 그림이 있다. 일상의 한 부분에 마법을 불어넣은 듯 재미난 상상과 공상 위에, 엉뚱함을 넘어서는 괴기스러움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림 또한 한 편의 시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시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우스우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즐기고픈 아이나, 놀이를 잊어버린 어른들에게 상상의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시집이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