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돌이는?

책읽는 어린이를 형상화한
어린이도서연구회 마스코트입니다.
책돌이의
흰색은 책과 겨레,
빨강은 희망과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
초록은 성장,
청색은 책읽는 맑은 눈을 상징합니다.

그림책작가 정승각님 작품입니다.

책돌이

도서검색

Home > 도서검색 > 추천 목록

내 배꼽을 만져 보았다

장옥관 시|이자용 그림

  • 출판사

    문학동네

  • 연령

    7세부터

  • 쪽수

    107쪽

  • 갈래

  • 출판년도

    2010년

  • 가격

    11,500원

  • 주제어

    동시
“안개가 뿌옇게 낀 날//아침에 눈떠 창밖을 보던/다섯 살 내 동생/엄마를 향해 놀라 외쳤다//-엄마, 엄마 여기 와 봐//‘구름이 터졌어!’” 꼭 다섯 살 어린이가 뿌연 안개를 보고 놀라 ‘구름이 터졌다’고 외쳤을 것 같다. 시인은 마음이 맑고 여리고 따듯하다. 빨갛게 익은 복숭아는 햇볕에 목덜미가 데어서 따가울 것 같고, 추위가 춥다고 방에 들여보내 달라는 걸 거절하자 추위가 골이 잔뜩 나 얼굴을 할퀴어도 아프다는 말도 못 한다. 보잘것없는 사물이나 현상에 생생한 생명을 불어넣어 시적 상상력을 한층 높였다. 어른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현상을 직관으로 잡아 써서 어린이의 마음에 다가갔다.

COPYRIGHT ⓒ 2002 CHILDBOOK. ALL RIGHTS RESERVED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 고유번호 : 101-82-06190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서울마포-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