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지구상의 한 분쟁지역으로만 인식된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만화로 소개한 책이다. 평화롭던 팔레스타인 땅은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를 세우면서 영토분쟁과 난민이 발생하고 전쟁과 학살이 반복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의 고대사부터 왜곡된 근현대사까지 자세히 풀어써 독자들이 각 사건이 일어난 연관관계와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돕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가 인종이나 종교의 문제가 아니고 정치적 문제임을 실감할 수 있고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