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아래서
수잔 피셔 스테이플스 글 | 김민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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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오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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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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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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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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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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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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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난민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여성 누스라트와,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 파키스탄으로 간 나즈마의 이야기가 시점을 오가며 서술된다. 두 사람에게는 감나무 학교가 단순히 난민 아이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서로의 상실감과 아픔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임이 대화에서 잘 드러난다. 작품 전체에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이 고통 받고 있으나, 그들의 미래가 마냥 어둡지 않은 까닭은 사람들의 따뜻함과 용기에 있으며 그것이 곧 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절판(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