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오호선 글 | 유승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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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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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5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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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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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옛날이야기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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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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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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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새끼 서 발>이란 옛날이야기를 말놀이의 맛을 살려 새롭게 들려준다. ‘뒹굴뒹굴 총각’은 사흘 낮 사흘 밤 동안 겨우 새끼 서 발을 꼬아 집에서 쫓겨난다. 총각은 길을 가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물건을 맞바꾼다. 새끼 서 발을 동이와 바꾸고, 동이를 쌀 서 말과 바꾸고, 계속해서 산 나귀, 죽은 나귀, 죽은 색시, 산 색시로 바꾼다. 장면마다 뒹굴뒹굴 총각이 처한 상황을 보니 웃음이 나고, ‘간다령 간다령’, ‘바꿔요 바꿔요’ 하고 반복되는 말이 입에 맴돈다. 마지막에는 욕심쟁이 부자 영감과 수수께끼 내기를 하는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총각이 결국 이기게 된다. 어리석은 것 같지만 둥글둥글한 총각의 어진 마음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