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김황 글 | 최현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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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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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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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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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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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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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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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2006년 가을부터 지구 곳곳에서 꿀벌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진다고 하는데 왜일까?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개량되어온 양봉의 역사와 꿀벌의 한살이를 살펴보면서 그 이유를 찾는다. 서양 꿀벌에 비해 크기도 작고 온순하지만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우리 토종벌의 생태도 흥미롭다. 일벌이 자라면서 하는 일이 바뀐다는 것도 신기하다. 5편의 짧은 만화 형식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사진과 그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쉽게 읽을 수 있다. 인간에게 이로운 곤충인 꿀벌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꿀벌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