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고 지고! : 자연
박남일 글 │ 김우선 그림
-
출판사
길벗어린이
-
연령
9세부터
-
쪽수
56쪽
-
갈래
사회
-
출판년도
2008년
-
가격
12,000원
-
주제어
그림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말 사전이다. 자연에 관한 우리말을 ‘해, 달, 별’, ‘바람과 구름’, ‘비와 눈’으로 나누고, 비슷한 말, 함께 쓰이는 말, 가까운 말을 끼리끼리 엮어 소개했다. 뜻풀이에 농업을 근본으로 삼은 조상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바쁜 봄에 내리는 비는 비를 맞고서라도 일하라는 ‘일비’, 덜 바쁜 여름철에 내리는 비는 낮잠 자라고 ‘잠비’, 추수 끝난 가을에 내리는 비는 떡 해 먹는다고 ‘떡비’라 한다니 농부의 마음을 헤아린 섬세함이 느껴진다. 말뜻을 건조하게 설명한 일반 사전과 달리 우리말에 담긴 생각이나 느낌, 풍경의 작은 차이를 놓치지 않고 풍부한 감성으로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