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정하섭 글│조승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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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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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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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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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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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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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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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자전거는 타는 사람이 스스로 페달을 밟아 바퀴를 굴리며 달리는 두 바퀴의 탈것이다. 자전거가 유럽에서 처음 탄생하여 페달, 기어 따위를 갖추며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그림책이다. 생활자전거, 경주용 자전거, 산악자전거 등 자전거의 기술과 변천과정이 흥미롭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자전거라는 도구를 생활사 측면에서 다루었다는 점이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면서 의복과 생각에서 변화가 일어난 일은 특히 눈길을 끈다. 개인용 교통수단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운동기구로, 이제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대안으로 떠오른 자전거의 미래 모습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 펜화로 그린 섬세한 그림과 구성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