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눈
다니엘 페나크 글 | 자크 페랑데즈 그림 | 최윤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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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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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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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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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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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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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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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눈 덮인 알래스카가 고향인 ‘푸른 늑대’는 자기 가족을 뒤쫓는 사냥꾼들에게서 누이동생 ‘황금 깃털’을 구하려다 한쪽 눈을 잃고 동물원으로 온다. 그런 늑대를 우리 밖에서 바라보는 한 소년이 있다. ‘아프리카’라는 이름의 소년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상인에게 맡겨졌다가 양치기로 팔린다. 다시 쫓겨나 버스 사고를 당하지만 마음씨 좋은 아저씨 아줌마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겪는다. 늑대와 소년은 미동도 하지 않고 서로 응시한다. 마침내 한쪽 눈이 없는 늑대처럼 소년도 한쪽 눈을 감는다. 소년은 푸른 늑대의 아픔을 보고, 늑대도 노란 아프리카, 회색 아프리카, 초록 아프리카 이야기를 듣는다. 이제 소년은 동물원 식구들 모두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