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와 국자 전쟁
미하엘 엔데 글 | 크리스토프 로들러 그림 | 곰발바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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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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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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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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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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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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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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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높은 산 왼쪽에는 왼쪽나라가, 오른쪽에는 오른쪽나라가 있다. 오른쪽나라는 오른쪽으로만 가고 왼쪽나라는 왼쪽으로만 가니 절대 마주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 골치 아플 일도 없다. 두 나라에서 각각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고, 세례식에 초대받지 못해 화가 난 마녀가 마법 냄비와 국자를 두 나라에 선물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전쟁이 벌어진다. 냄비와 국자가 짝을 이루기만 하면 맛있는 수프가 계속 나오니 안 싸워도 된다고 왕자와 공주가 말하지만 어른들은 귀 기울이지 않는다. 내무부장관이 외투를 뒤집어 입으면 외무부장관이 된다는 설정이 기발하고,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에 웃음이 절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