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 전문가가 경쟁과 소비만 부추기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의 모습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단순 암기력으로 평가한 일등만을 기억하는 사회, 극단적 풍요 속에서 소비만 부추기는 사회,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는 사회, 자기계발에서 낙오하면 굶어 죽을 자유밖에 없는 사회,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사회를 우리의 각성과 실천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공존과 연대의 사회로 나가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토론 속에서 소통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길을 찾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