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암사동 빗살무늬 토기부터 조선시대 목판에 새긴 우리 땅 대동여지도까지 우리나라 대표 유물 25점을 통해 우리의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박물관 연구원으로 유물 발굴과 기획전을 치른 경험을 유물과 연결하여 풀어냈다. 유물을 통해 과거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고, 발굴 과정에서 기록의 소중함과 고고학자들이 가져야 할 사명의식도 알 수 있다. 대표 유물과 함께 보면 좋을 유물 60여 점도 소개했는데 박물관으로 뛰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