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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지원시스템 반대, 학교도서관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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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학중 필독목록과 독서기록 입김 2012.01.05. 3029

 며칠전 고딩1 아들 책상위에 있는 종이가 눈에 들어왔다.
30권의 방학중 필독목록과 그것을 다 읽은 후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독서기록을 하라는 교사의 안내글이 있고, 시스템에 잘 들어가지 못하면 사서쌤에게 문의 하라는 글이었다.
필독을 훑어보니, 아마도 교과별로 몇권씩 선정하여 올린것처럼
교과연계형 제목이 올라와 있다. 
과연 필독을 선정한 기준은 무엇이고, 그것을 권하는 교사는 읽어봤을까?
읽었다면 고1아이들에게 읽어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각 방학중에 읽어야할 목록을 나눠준 학교가 많을 것이고,
부모 또한 방학이 책읽힐 대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학교 다닐때보다 책읽을 시간은 더 있을테지만, 이렇게 강요된 책읽기는 
방학때 상급반 선행 학습 하도록 시키는 일과 같다.
 
독서기록은 담임교사에 따라 입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준비를 독려하면
그 반 아이들 중 몇몇은 시스템에 기록한다.
상위권 학생이면서 기록을 올린다는 고1 아이는 말한다.
담임쌤이 독서기록을 독려해서 올리고 있고, 반에서 대부분 아이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기록이 즐겁지도 않고, 독서에 도움을 주지도 않지만,
기록하면 혹시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린단다.
인터넷에서 짜깁기 하지는 않지만, 기록을 대충 숙제처럼 하는 것이라고,
입시에 영향이 확실히 없다고 한다면, 기록하지 않겠단다.
 
독서기록을 입시에 연계하지 않겠다는 교과부의 발표는 있었으나,
혹시나 하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있는 것은
여전히 남아있는 시스템인 것이고,
이 시스템이 학교 독서교육을 전혀 돕지 못하고 있고,
독서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전혀 흐르지 않는다.
독서시스템 유지를 위해 드는 비용이 아깝기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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